아침일찍 소피아역에 도착했다.
수도 기차역이니 당연히 도착하면 사람도 많고 식당도 있고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플랫폼부터 쎄할정도로 휑했고, 정말 뭐가 없었다.
26년부터는 유로를 쓴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렇고 이때는 불가리아 레프로 환전이 필요했다.
그런데 환전할 수 있는 곳도 안보이고 ATM도 없었다.
현금이없으면 지하철 탑승이 어려운데 어짜피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는 많이 남았어서 주변에 짐을 맡아 주는곳을 찾아 일단 짐을 맡기고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카드로 결제할수있는 보관소가 500미터 정도 거리에 있어서 500미터 정도는 짐을 끌고 갔다.
인도가 많이 부서져 있어서 끌고가기 좀 힘들었던게 기억난다.



ATM도 찾아서 돈도뽑았고, 본격적으로 걸어다녀보는데 기차역뿐만아니라 도시자체가 휑한느낌이었다.
사람도별로 없고.. 뭔가 생기가 없달까.. 날씨가 우중충했던 탓도 있는 것 같다.
아침도 튀르키예에서 출발전에 샀던 빵하나 먹고 끝낸터라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https://maps.app.goo.gl/dtATpjoeAStXod7H9
Manastirska Magernitsa Restaurant · Sofia Center, ul. "Han Asparuh" 67, 1000 Sofia, 불가리아
★★★★☆ · 불가리아 레스토랑
www.google.com
식당을 가니 국경하나 넘었을 뿐인데 확실히 유럽국가에 온 느낌이 났다.
불가리아 음식이라는 것들로 시켜봤는데 특별한맛은 없었다. 그냥 고기스튜..
점심을 먹고는 예약한 무료 투어를 하러갔다.
무료 투어를 하루에도 여러번 운영하는 단체가 있어서 밑의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참가하면 된다. (예약이 필수는 아니다)
Free Sofia Tour - The Free English Sightseeing Walking Tour of Sofia
The free English and Spanish language sightseeing walking tour of Bulgaria's capital. Free Sofia Tour expects its guests 365 days a year!
freesofiatour.com
시간이 좀 지난터라 많은 내용이 기억나진 않지만, 소피아 도시역사가 오래된만큼 도시를 지배한 주체가 달라짐에 따라 이어지는 역사들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세르디카 유적에서 어느쪽을 보면 모스크가 보이고, 어느쪽을 보면 정교회건물이, 어느쪽을 보면 가톨릭건물이 보인다고 설명했던게 기억이난다.
투어는 꽤 알차서 소피아 하면 나오는 대부분의 역사적 명소들을 거의 다 들러서 알렉산드르 넵스키 대성당에서 마무리된다.
투어가 알찬만큼 마지막에 팁을 안내고 가는 사람은 거의없다. 나도 5천원 정도? 를 냈던것같다.







마지막 장소인 대성당에 먹구름이 잔뜩끼어있는데, 투어가 끝나고 얼마 안있으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세르디카 역 근처에 마트가 있어 여기서 저녁거리들을 사서 숙소로 들어갔다.
한국사람들이 불가리아를 들으면 다들 불가리스를 연상하는 만큼 유가공품이 엄청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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